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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기업 유치 원스톱 지원 성과…성원애드피아 신사옥 착공
  • 이현우 기자
  • 등록 2024-10-17 1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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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대한민국 인쇄부문 최고기업인 성원애드피아가 `하남 신사옥 건립`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대한민국 인쇄부문 최고기업인 성원애드피아가 `하남 신사옥 건립`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풍산동 616번지에서 이현재 시장, 정대원 성원애드피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사, 현대건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애드피아 하남 신사옥 착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신사옥 착공식은 식전 공연인 서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착공식 기념사 및 축사 ▲축하 퍼포먼스(주요내빈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원애드피아는 고객 맞춤형 플랫폼 프린팅 서비스를 선도하는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인쇄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착공한 성원애드피아 하남 신사옥은 오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면적 2824㎡에 연면적 4만5360㎡,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성원애드피아를 유치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특히 조례 제정을 통해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하고 각종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원스톱 기업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했는데, 하남시는 이를 활용해 성원애드피아를 `기업 민원 원스톱 처리 제1호 기업`으로 지정해 신사옥을 하남시에 건립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당시 하남시는 성원애드피아 유치를 위해 교통정책과, 건축과 등 19개 부서 27명이 한 자리에 모여 원스톱 기업 민원 처리에 나서면서 애초 1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는 건축허가 인허가를 단 2주 만에 완료하는 신속 행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남시는 성원애드피아 신사옥 건립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가 증가할 뿐 아니라, 성원애드피아가 하남시의 뛰어난 자연환경 및 인프라를 활용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대외적으로 `살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도시브랜드 가치상승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정대원 성원애드피아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성원애드피아 하남 신사옥은 건축을 넘어 문화·예술·기술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드는 혁신적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또한 단순히 한 회사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와 지식 등을 향유하는 `사람, 환경, 지역사회의 미래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족도시 도약을 준비하는 하남시의 입장에서 이번 성원애드피아 신사옥 건립은 우리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하남시는 많은 기업인이 대한민국 인쇄부문 최고기업인 성원애드피아가 하남시의 지원을 토대로 더욱 발전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하남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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