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6월 5일 양주 봉암초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이끌었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6월 5일 양주 봉암초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봉암초 5~6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학생들은 도의회 본회의를 재현한 체험 속에서 조례안 작성, 찬반토론, 전자투표 등의 과정을 거치며 실제 의회의 절차와 기능을 생생하게 익혔다.
김민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민주주의는 질문하고 토론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오늘 여러분이 도의원이 되어 직접 참여하는 이 경험이 양주의 미래를 밝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의원은 무슨 일을 하나요?”, “학교 급식을 더 맛있게 만들 수는 없나요?”, “학교 앞 도로는 더 안전해질 수 있나요?” 등 학생들의 생활 밀착형 질문이 이어졌고, 김 의원은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말미에는 청소년의회교실 수료증 수여식과 우수활동 학생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김 의원은 수료증을 전달하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어떤 일이든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오늘 민주 시민으로서의 첫걸음을 뗐습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민호 의원은 이번 경험을 계기로 청소년 정책 교육 확대와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밝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지역 교통안전 점검 등의 후속 정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밝은 학교와 당당한 학생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청소년 참여 기반의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